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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냄새 맡으면 살 빠질까/후각 통해 뇌에 식욕조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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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냄새 맡으면 살 빠질까/후각 통해 뇌에 식욕조절 효과

입력
1997.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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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팀 주장부엌에서 음식냄새를 많이 맡으면 밥맛이 없어진다고 한다. 과연 음식냄새가 식욕을 없애고 살을 빼주는 효과를 가질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빵 굽는 냄새와 고기 굽는 냄새 등 온갖 유혹적인 음식냄새 때문에 저칼로리식사를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음식냄새를 맡게 하면 뇌에 식욕이 충분히 만족되었다는 신호가 감으로써 뇌가 혼란에 빠져 음식냄새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향기와 맛 치료 연구재단(Smell and Taste Treatment and Research Foundation)신경학담당 앨런 허시 박사는 음식냄새가 식사경향을 바꾸어주기도 하고 과식을 예방하기도 한다고 단언한다.

허시 박사는 3,193명의 과다체중자들에게 배고플 때마다 바나나 사과 페퍼민트 냄새가 든 흡입기를 사용하게 했다. 6개월이 지난 후 대부분이 체중감소를 보였고 몇몇은 45.5㎏이상이나 체중이 감소했다. 대상자의 평균 체중감소량은 한달에 2.1㎏이었다.

허시 박사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담아 「허시 박사의 후각 체중 조절법」이라는 책을 발표했다. 이 책에서 허시 박사는 『남성보다 여성의 후각이 예민하다. 냄새를 맡을 수 없다면 맛을 볼 수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만일 코를 쥐고 초콜릿을 먹는다면 분필이나 카드를 먹는 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맛에서 냄새의 역할은 지대하다』고 말했다.<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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