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통 폭발 다가구주택 붕괴 3명 사망 10명 부상【부천=황양준 기자】 4일 상오 0시55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422의 18 다가구주택 2층 강희장(43·무직)씨 집에서 강씨가 부부싸움을 하다 LP가스통에 불을 붙여 지하 1층, 지상 3층 다가구주택이 붕괴되고 불탔다.
이 사고로 다가구주택에 사는 9가구 25명 가운데 강씨와 3층에 사는 김영순(84), 2층에 사는 이경희(33)씨 등 3명이 숨지고 이씨의 부인 김영순(33)씨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주변 가옥 4채 창유리 30여장이 깨지고 이웃 주민들이 근처 여관 등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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