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화=연합】 중국 최고 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의 유해가 2일 상오 그의 유언대로 바다에 뿌려졌다고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등의 유해를 실은 비행기는 이날 베이징(북경) 서부 시자오 공항을 출발, 상오 11시25분 해상에 도착했으며 등의 미망인 줘린(탁림·81)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후진타오(호금도) 정치국 상무위원 등이 기내에서 유해를 꽃잎과 함께 바다에 뿌렸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 통신은 등의 이름은 인민들의 가슴에 영원한 영광으로 살아있을 것이며 그는 그가 사랑한 바다에서 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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