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안번일 감사원 제1사무차장과 이수일 전 경찰대학장을 감사위원(차관급)에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김종철 최세관 감사위원이 임기 4년을 마치고 이날자로 퇴임한데 따른 것이다.◎안번일 신임 감사위원/깔끔한 일처리로 신임
69년 감사원에 들어와 28년만에 내부승진으로 감사위원에 올랐다. 감사원내의 대표적인 회계통. 감사원 요직인 제1국3과장(경제부처담당) 기획관리실장 1차장 등을 거치면서 깔끔한 일처리로 위아래의 신임이 상당히 두텁다. 이춘희씨와 1남 ▲서울·57세 ▲서울법대 ▲행시 6회 ▲감사원 4국장, 기획관리실장, 1·2차장
◎이수일 신임 감사위원/경찰행정 해박·합리적
행시 10회로 76년 경찰에 투신한 이래 서울 종암서장 전북·경기경찰청장 등 경찰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경찰대학장을 지내 경찰행정에 해박하다.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실무능력이 돋보인다. 박정란씨와 2남. ▲전북 완주·57세 ▲서울 법대 ▲경찰청 기획관리관 ▲본청 형사국장 ▲전북 경기경찰청장 ▲경찰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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