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의 최신예 수송기인 C17(일명 글로브마스터Ⅲ)이 3일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일반공개돼 화물적재훈련과 공중에서 시범비행을 선보였다. C17기는 미 공군의 주력 수송기인 C141B의 2배 가까운 7만8천1백9㎏을 탑재하고도 2천3백17m의 활주로에서 이륙할 수 있고 착륙은 역추진장치를 이용해 9백14m면 가능하다. 또 C5기 밖에 수송할 수 없었던 M1전차와 IFV(보병전투차) CFV(정찰전투차), UH60 AH64헬기도 탑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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