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AFP 연합=특약】 지난달 28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이란 서북부 아르데빌 인근에 2일 밤 또다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란 라디오방송이 3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이날 200여차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아르데빌에 2일 밤 10시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 이 지역의 전력공급이 모두 단절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정부는 지난달 28일의 지진으로 550명이 숨지고 2,400여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으나 현지 구호요원들은 최소 3,0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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