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자이르) AFP=연합】 자이르 투치족 반군 지도자 로랑 데지르 카빌라는 2일 자신의 병력이 동부 전략요충인 루부투와 킨두를 점령한 데 이어 정부군 거점 도시인 키상가니 함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반군은 또 자이르 동부지역의 마지막 후투족 난민촌인 팅기 팅기 난민촌을 점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곳에 있던 난민 16만명이 탈출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던 국제구호기관 요원들도 모두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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