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일 탈영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실시하는 차선차단 검문검색방식을 지역별로 구분, 차선별 검문방식으로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지금까지는 모든 지역에서 일괄적으로 도로를 차단하는 정밀검문으로 시민에게 불필요한 불편을 끼쳤다고 판단,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지역에서는 차선마다 군요원이 정밀관찰하는 차선별 검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합참은 개선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규정 등을 개정,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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