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공정행위의 감시자를 모집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공정거래 모니터 제도」를 5월부터 시행키로 하고 모니터모집에 나섰다.모니터들은 일상생활에서 직접 경험했거나 알게 된 부당한 끼워팔기, 사기세일, 허위·과장광고, 가격담합 등 각종 불공정사례를 신고하거나 공정거래 시책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조사해 공정위에 직접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정위는 업무성격상 주로 주부 학생 개인사업자들 중에서 선발할 예정인데 응모자격은 고등학교이상의 학력으로 20세이상이면 된다.
공정위는 3∼4월 전국적으로 200여명의 모니터를 선발, 일정한 교육을 거쳐 5월부터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며 매년 단계적으로 모니터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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