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 성낙합 보안부장)는 28일 마산 대구의 2개 은행에서 5일 용역비를 입금한 30대 남자가 1월31일 광화문 D심부름센터에 이씨 집주소 파악을 의뢰한 사실을 확인, 수사중이다.경찰은 이날 심부름센터에 걸려 온 핸드폰전화 8건 가운데 5건이 이 남자와 관련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주소를 알려 준 D심부름센터 대표 이상윤(52)씨와 직원 김민식(27)씨, 경찰컴퓨터를 조회해 준 서울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조칠완(52) 경사 등 3명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등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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