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품질우수 중소기업/단체수의계약물량 우선 배정

올해부터 기술·품질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은 단체수의계약대상 물품 물량배정에서 우선권을 받게 된다.중소기업청은 27일 올해 단체수의계약 대상물품으로 확정된 289개 물품을 생산하는 91개 협동조합이 조합원사에 납품물량을 배정할때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주력하는 업체중심으로 배정할 수 있도록 「단체수의계약물품 지정추천 및 운용에 관한 지침」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지침은 물량 배정기준 가운데 품질수준에 대한 배점비중을 기존 45점에서 55점으로, 신기술 개발수준은 기존 20점에서 26점으로 높였다.

또 협동조합이 조합원사로부터 걷는 단체수의계약 수수료중 품질향상 기술개발 수출시장 개척에 사용해야 하는 의무비율을 수수료 총액의 15%에서 20%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