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FP UPI=연합】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내 유대인정착촌 확대 결정과 관련, 유엔주재 아랍국 대표들은 26일 이스라엘에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아랍국 모임의 회장인 나세르 알 키드와 팔레스타인 대표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아랍국은 안보리에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결정의 「불법성」을 재확인하고 건설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의 정착촌 건설 강행결정이 극도로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경고하고 『미국이 대 이스라엘 비난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 이 문제를 유엔총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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