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와 판매자가 중고차를 직접 매매할 수 있는 실내 중고차유통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긴다.주택건설업체인 뫼산주택(회장 장동수)은 경기 광명시 하안동에 중고차 공동직판장 등이 들어서는 백화점식 중고차유통상가인 「남서울중고차유통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27일 기공식을 갖는다.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9,124평규모의 유통센터는 중고차전시장 매매상사 등 자동차관련시설이 들어서는 중고차 원스톱서비스망으로, 내년 8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 유통센터는 단일중고차 유통상가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옥내에 1,000여대의 중고차를 동시에 전시·판매할 수 있고 30여개의 중고차상사 정비업체 폐차장 운전학원 보험사 부품판매점 신차판매업체 등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유통센터가 건립되는 하안동 인근에는 또 자동차부품센터가 올 5월 완공예정으로 건설중이어서 자가운전자에게는 차량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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