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컴퓨터의 핵심부품인 중앙처리장치(CPU)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삼성전자 시스템LSI본부 진대제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97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CPU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시스템LSI본부내에 신규 및 전략사업을 전담하는 사업군을 편성하고 여기에 2,300만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와함께 미국 멀티미디어업체 3DO사와 함께 자본금 3,000만달러규모의 합작 자회사를 연말까지 미국에 세우기로 했다. 또 올해 비메모리반도체의 매출목표를 메모리 매출액의 20%에 해당하는 1조원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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