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환경평가 인공위성 이용한다/환경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환경평가 인공위성 이용한다/환경연

입력
1997.02.26 00:00
0 0

◎총량제 도입위해 원격탐사기법 개발국립환경연구원(원장 심영섭)은 25일 오염발생총량과 토지이용실태를 종합한 「총량평가제」 도입을 위해 인공위성을 이용한 환경영향평가 원격탐사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날 미국지리관측위성(랜드셋)의 자료를 토대로 84년과 94년 울산지역의 토지이용실태 변화와 개발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환경영향평가 지도」를 선보였다.

지도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도시개발계획 면적 총 5백26㎢ 중 10년간 도시면적은 54.6㎢에서 87.3㎢로 늘어났으며 나대지는 0.6㎢에서 17.6㎢가 증가한 18.2㎢였다. 반면 산림면적은 2백27.9㎢에서 1백96㎢로 31.9㎢가 줄어들었으며 논과 밭은 각각 11.5㎢, 10.1㎢가 감소했다.

연구원은 이번에 제시된 환경영향평가 기법은 토지이용현황을 지도로 나타낼 수 있어 ▲녹지자연도 및 식생도 제작 ▲호소 및 하천의 오염상태 비교 ▲ 해양오염경로 파악 ▲자연자원의 분포 조사 등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정덕상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