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우리민족 서로돕기 운동본부」 결성

◎대북성금 5백만불 모금계획【워싱턴=홍선근 특파원】 재미 한국동포들이 23일 북한 식량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민족 서로돕기 운동본부」를 결성, 올해안에 5백만달러의 성금을 모금키로 했다.

본부 결성을 준비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이날 『내달 1일 워싱턴·볼티모어 지역본부결성을 시작으로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한국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10개 지역에 지역본부를 설립하고 4월말께 미국 총본부를 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