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시스템(대표 이기원)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공동으로 여름철 전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수요관리시스템」을 개발,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우수품질인증(EM)을 따냈다고 24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지난해 7월 기인시스템이 자체 개발, 신기술마크를 획득한 「디맨드 컨트롤러」에 신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한국전력거래용 전력량계에 부착돼 피크전력을 스스로 판단, 억제시켜주는 기능과 함께 수용가의 피크전력을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수요관리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장치가 전국의 100㎾이상급 전력다소비업체(약 7만호 이상)에 1대씩 설치될 경우 원자력 발전소 2기를 새로 건설한 것과 같은 효과인 200만㎾의 피크전력절감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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