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한대행 이영희)은 23일 야당이 노동관계법 개정 단일안에 교원 노동기본권 보장조항을 포함시키지 않은데 반발, 24일부터 전국 3개 야당 시·도지부 사무실을 점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전교조는 이날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농업기술진흥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갖고 『야당이 노동관계법 단일안에 전교조 합법화문제를 완전 배제한데 항의, 22일 여의도 국민회의 당사에서 시작한 농성투쟁을 24일 전국 야당 당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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