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산 해임 등/북 궁정음모설/워싱턴포스트 보도

【워싱턴=연합】 강성산 정무원총리 해임 등 최근 북한 지도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북한내에서 「궁정음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황장엽 노동당비서의 망명에 이어 홍성남 부총리가 강성산 후임으로 총리직을 대행하는 사실이 발표된 것은 김정일 정권의 불안정성에 관한 추측을 한층 촉발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