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AFP=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화이트워터사건을 조사중인 특별조사위원회는 빈센트 포스터 전 백악관 비서관의 죽음이 자살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날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화이트워터사건 특별조사위가 93년 7월 빈센트의 돌연한 죽음에 클린턴 대통령 부부가 관여돼 있다는 주장을 배격했다고 전했다. 포스터는 백악관에서 일하기 전인 80년 클린턴 대통령의 고향인 아칸소주에서 화이트워터 부동산개발회사의 세금을 불법으로 환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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