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원 폐광개발지구 투기단속/건교부,25일부터 4일간
알림

강원 폐광개발지구 투기단속/건교부,25일부터 4일간

입력
1997.02.23 00:00
0 0

건설교통부는 최근 관광지구 개발계획이 확정되자 땅값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강원도 탄광지역의 개발촉진지구에 대해 특별투기단속에 나서기로 했다.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탄광지역에 24건의 대규모 관광레저시설을 유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탄광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이 최근 확정된 이후 민간기업들의 투자열기가 높아지면서 이들 지역의 땅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25일부터 28일까지 개발촉진지구인 강원 태백·삼척시와 영월·정선군 등 4개 시군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건교부직원들로 구성된 2개조의 투기단속반을 투입,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투기단속반은 현지 거래동향을 파악, 미등기전매나 가차명 거래와 같은 불법 거래 사례를 적발해낼 계획이다.

한편 건교부가 한국토지공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지가동향에 따르면 개발촉진지구인 태백시 화전동의 밭이 연초 평당 3만8,000원에서 지난 16일에는 4만원으로 5.3%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