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 민주당내에서 대선자금 불법헌금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는 공화당의 주장에 동조하는 의원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뉴욕주의 대니얼 모이니헌 상원의원은 21일 『불법헌금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위치에서 수사할 수 있는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민주당 상원의원중 처음으로 특별검사제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미 하원은 이날 민주당 불법헌금 사건조사와 관련, 자료제출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빌 클린턴 대통령의 측근 2명을 의회 모독죄로 소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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