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컴퓨터예약시스템(CRS) 일부가 22일 상오 7시30분부터 하오 1시까지 5시간30분동안 작동하지 않아 국내·국제선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신속하게 예약 및 예약확인을 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사고는 한국통신 공항전화국이 대한항공 서소문 본사 메인컴퓨터와 단말기를 연결하는 광케이블 단국장치의 배터리를 교환하는 작업을 하던 중 배터리가 고장나 일어났다. 사고로 광케이블회선을 사용하는 서소문 본사와 뉴욕 도쿄(동경) 등 9개 해외지점의 CRS가 불통되자 대한항공측이 일반회선을 사용하는 공항CRS를 이용해 줄 것을 고객들에게 당부하느라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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