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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연봉 평균 5,578만원/병원협회 인건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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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연봉 평균 5,578만원/병원협회 인건비 조사

입력
1997.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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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병원보다 지방이 더 높아병원 전문의의 연봉이 서울·수도권보다는 지방이, 대학병원보다는 일반병원이 더 많다. 병원협회(회장 한두진 한국병원장)는 22일 지난해 전국의 대학부속병원과 일반병원 20곳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조사한 결과, 전문의 1인당 평균 연봉은 5,578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근무지별로 지방 일반병원의 연봉이 5,981만4,000원으로 제일 높았고 다음이 서울지역 일반병원(5,680만5,000원), 지방 대학부속병원(5,522만8,000원), 서울·경기지역 대학부속병원(5,110만8,000원) 순이었다.

대학부속병원의 경우 연봉은 낮지만 교수신분으로 활동할 수 있는데다 첨단 의료정보 접촉기회가 많고 연구비 등의 혜택이 있어 전문의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방병원의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전문의들이 가능하면 수도권 근무를 원하기 때문에 지방병원들이 우수 전문의를 유치하기 위해 고임금을 제시하는 데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김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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