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가맹점모집 내년 100개확보”세계 최대의 부동산중개체인인 미국의 「센추리21」이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센추리21」의 한국 프랜차이즈법인인 (주)한국센추리21사의 권오진(43) 대표는 2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규모를 고려할 때 이제는 대형 부동산업체가 활동할 여건이 충분히 갖춰졌다』며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2월말부터 본격적인 가맹점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센추리21은 98년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의 대단위 아파트단지에 입주한 중개업소 ▲영업사원 3명이상의 대형업소 ▲평판이 좋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업소 등을 중심으로 1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가입비는 입지조건과 자격요건에 따라 1,000만∼3,000만원.
한국센추리21은 또 계약사고 발생시 매도자 및 매수자를 위한 ▲하자보증제도 ▲주택하자보증제도 ▲매매금액을 제3자에 위탁해 계약종료때까지 안전하게 관리토록 하는 「제3자 예탁제도」 등 각종 선진국형 서비스를 적극 도입, 고객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변형섭 기자>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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