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조문단 관례대로 초청안해중국정부는 20일 덩샤오핑(등소평) 장례식을 25일 상오 10시 베이징(북경) 인민대회당에서 7일장으로 거행하고 본인의 유언에 따라 화장키로 했다.
장례식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 국무원, 전국정치협상회의, 중앙군사위 공동주최로 장의위원, 중앙 당·정·군 각 기관대표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장례위원회(주임 장쩌민 국가주석)는 이날 『등 동지가 당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세운 공적과 당·군·인민의 여망을 감안, 엄숙하게 장례식을 거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례위원회는 중국의 관례에 따라 외국조문단을 추도행사에 초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베이징=특별취재단>베이징=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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