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송태권 특파원】 황장엽 북한 노동당 비서의 부인이 이미 중국에 있다고 프랑스의 리베라시옹지가 중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 20일 베이징(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중국의 한 소식통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아직 중국 당국의 공식확인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사실로 밝혀질 경우 황비서가 망명을 신청한 동기가 보다 잘 설명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따라서 황비서가 먼저 자신의 부인을 중국에 보내놓고 망명을 신청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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