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 특파원·장인철 기자】 북한측이 황장엽 노동당 비서의 망명수용을 시사한 이후 중국은 황비서를 제3국을 경유해 한국으로 보낸다는 입장을 굳히고 그 시기와 방법에 대해 한국측과 구체적인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전해졌다.<관련기사 7면> 그러나 우리정부는 황비서가 서울행을 원하고 있음이 확인된만큼 국제법상의 절차를 거쳐 황비서가 곧바로 서울로 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 하고 있다. 중국은 20일의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황비서 망명에 대해 좀더 진전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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