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씨 망명사건으로 남북한 교역이 다시 경색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일로 예정된 북한산 생수의 남한반입이 성사될지 주목되고 있다.생수사업을 맡고 있는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국노)측은 17일 『이달 22일 북한 남포에서 선적돼 다음날 인천항에 도착할 북한산 생수는 모두 1,000톤(2억7,000만원어치)으로, 사업중개를 맡은 일본상사로부터 아무런 변경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밝혀 일단 예정대로 생수반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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