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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초보자 인터넷 강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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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초보자 인터넷 강좌’ 연다

입력
1997.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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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그린넷 캠페인… 21·28일 삼보서/26일엔 중기대상 인터넷활용강좌 개최한국일보사의 그린넷 인터넷 무료교육중 사서, 초보자를 위한 인터넷강좌가 각각 21일과 28일 전국 35개 삼보컴퓨터 교육센터에서 실시된다. 또 26일에는 중소기업의 인터넷 활용과 구축에 관한 강좌가 본사 9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이 세 강좌의 수강신청은 계속 접수중이다.

사서를 위한 강좌는 전국 35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위성교육시스템을 이용해 전국 삼보교육장에 생중계되기 때문에 지방 거주자들이 굳이 서울까지 오지 않아도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서를 위한 인터넷 강좌는 한양대 안산 캠퍼스 도서관에 근무하는 김휘출(39)씨가 전담하고 있다. 김씨는 「사서를 위한 인터넷」을 출간한 10년 경력의 현직 사서. 이번 강의에서 선진국의 전자도서관 사이트들을 둘러보며 이들의 최신 분류방법을 알아보고 사서들의 인터넷 활용법을 교육한다.

초보자를 위한 인터넷 강좌에는 강의 경력 2년이상의 삼보교육센터 강사들이 나선다. 인터넷의 개념과 역사 등에 관한 이론 교육 뿐 아니라 고속통신망에 연결돼있는 펜티엄급 PC를 이용해 웹브라우저 사용법, 전자메일 등 인터넷의 다양한 기능에 관한 기초 실습교육도 실시한다.

중소기업의 인터넷 활용과 구축은 50명의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강좌에는 한솔텔레컴의 이경원(36) 대리가 강사로 나서 최고의 홍보매체로 떠오른 인터넷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어떤 투자가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계속 접수중인 강좌의 일정과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사서를 위한 인터넷 강좌=21일. 전국 35개 도시 삼보교육장. 신청은 서울·경기 (02)365―3535, 기타지역 (080)535―3535(자동응답서비스 3번).

▲초보자를 위한 인터넷 강좌=28일. 전국 35개 도시 삼보교육장. 신청은 위와 같음.

▲중소기업의 인터넷 활용과 구축에 관한 강좌=26일. 본사 9층 회의실. 신청 본사 뉴미디어부 (02)720―5247∼9.<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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