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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유학 위한 현지답사’/해외여행 새 패턴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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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유학 위한 현지답사’/해외여행 새 패턴 정착

입력
1997.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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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민과 유학을 위한 사전 답사여행이 새로운 형태의 해외여행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1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고속관광(주)은 최근 겨울철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민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7박8일짜리 해외 답사상품을 개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해외답사상품은 밴쿠버와 토론토 캘거리 등을 방문, 교민사회의 실생활을 직접 보고 이민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설명회 등으로 짜여져있다.

이 회사는 『모집이 잘 안되는 다른 캐나다 관광상품과 달리 이들 답사여행상품은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뉴질랜드와 호주지역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답사상품도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자유여행사도 최근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 답사여행상품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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