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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불=124.80엔 달러 초강세/대마르크도 3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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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불=124.80엔 달러 초강세/대마르크도 3년만에 최고

입력
1997.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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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UPI=연합】 미국달러화가 14일 일본 엔화에 대해 4년만에 가장 높은 환율을 기록했으며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서도 34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일본이 엔화를 방어하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는 소문에도 불구, 달러화는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24.80엔으로 93년 2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또 마르크화에 대해서는 이날 한때 달러당 1.6945마르크를 기록해 94년 4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화의 이같은 강세는 미국주식시장의 활황과 독일경제 침체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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