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오 7시45분께 국철 1호선 청량리―회기역 중간지점의 신호기 1대가 고장나 의정부 방면으로 가던 전동차들이 40여분동안 서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전동차 배차간격이 평소 3분에서 10∼15분으로 늘어나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사고는 전동차 운행을 통제하는 신호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을 일으켜 빨간불이 파란불로 바뀌지 않는 바람에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은 복구반을 투입, 사고발생 40여분만에 신호기를 교체, 전동차를 정상 운행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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