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자동차제조협회(AAMA)는 13일 한국의 외제차 수입이 최근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자동차시장을 개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AAMA는 이날 1월중 한국에서 판매된 수입자동차는 67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7%가 감소했고 이중 미국자동차는 37대에 불과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앤드루 카드 AAMA 회장은 이와 관련해 『한국정부의 개방 약속에도 불구, 미국 자동차메이커들은 한국시장이 개방되고 있다는 증거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한국정부의 시장개방 약속은 불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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