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UPI AFP=연합】 쿠바는 13일 미 백악관이 10개 미국 언론사의 쿠바 지사 개설을 허용한다고 12일 발표한데 대해 이는 피델 카스트로 정부를 파괴하려는 미국의 전략에 불과하다고 논평했다.로베르토 로바이나 쿠바 외무장관은 이날 쿠바방송을 통해 『미국이 일부 언론사에 제한해 선별적이며 차별적인 허가를 내주면서 대중 쇼를 벌이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같이 밝혔다.
쿠바는 미국의 CNN에만 지사개설 허가를 내주었으며 다른 언론사들의 지사개설 신청은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