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AFP=연합】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에서 최근 소요사태가 발생, 소요 주동 혐의자 100여명을 구금했다고 인도네시아 경찰이 14일 밝혔다.아토크 리스만토 동티모르 경찰부서장은 주도 딜리에서 남동쪽으로 110㎞ 떨어진 비퀘퀘 일대에서 5일동안 소요사태가 있었으며 경찰은 109명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딜리와 비퀘퀘의 소식통들은 7일 비퀘퀘에서 동티모르군과 이들이 고용한 현지 젊은이들이 주민들을 박해함에 따라 소요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동티모르의 카를로스 벨로 주교와 동티모르의 보안 책임자 압둘 리발 소장은 진상조사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이들 소식통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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