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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며느리 같은 전문대 같은 과에 합격(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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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며느리 같은 전문대 같은 과에 합격(표주박)

입력
1997.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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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같은 전문대, 같은 학과에 나란히 합격했다. 14일 숭의여전(학장 황덕호)에 따르면 1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유아교육학과에 합격한 진영희(56·이화여대 사회학과 졸)씨와 김자호(30·단국대 영어영문학과 졸)씨는 고부지간. 두 사람은 94년 경기 고양시 일산구에 「예일유치원」을 설립, 교사 10여명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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