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모금 여의치않아 회의 느낀듯”【도쿄=신윤석 특파원】 황장엽이 일본을 방문한 실제 목적은 김정일의 권력승계를 위한 자금을 조총련으로부터 갹출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그의 망명동기와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일본 공안소식통들이 12일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황장엽은 모금이 여의치 못해 회의를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산케이(산경)신문은 지난 4일 『북한이 조총련 상공인들에게 김정일의 국가주석 취임을 위해 30억엔, 총비서 취임을 위해 50억엔 등 80억엔의 축하헌금을 하라는 지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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