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예상못한 충격사건로이터 AP AFP UPI 등 세계 4대 통신과 미국 CNN, 일본 NHK방송을 비롯한 세계 주요언론들은 12일 황장엽 북한 노동당 비서의 한국 망명 신청 사실을 한국 정부의 발표 직후 일제히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AFP통신은 오인환 공보처장관의 말을 인용, 황의 망명은 북한 정권 붕괴의 신호라고 전했다. AP통신도 이번 사건을 북한 내부의 권력투쟁을 시사해 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NHK방송은 『아무도 예상 못한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이타르 타스통신도 분단 이후 북한 망명자로서는 최고위급인 황 비서가 비서관 1명과 함께 베이징(북경)에서 한국에 망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