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2일 골목에서 차량 3대를 들이받고 행인을 친 국민회의 김상현 의원의 부인 정희원(60)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0일 하오 1시께 서대문구 창천동 창서초등학교 뒷골목에서 서울42가8815호 크레도스 승용차를 몰고가다 앞서가던 르망승용차를 추돌하고 행인 박모(36)씨를 치어 다치게 한 뒤 주차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정씨는 좁은 골목길에서 앞차량과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고 승용차를 몰다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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