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교도=연합】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들이 일본과 아세안간 정례정상회담을 갖자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일본 총리의 제안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10일 밝혔다.필리핀의 한 고위 외교관은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가 아세안과 일본의 정례회담에 한국과 중국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다른 아세안 회원국들은 하시모토 총리의 제안에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이 일본과 아세안만의 정상회담을 찬성하며 한국과 중국은 추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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