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는 10일 시너대신 물을 섞어서 쓸 수 있는 수용성 페인트 「워터플론」을 국내 최초로 개발, 이달 중순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삼화페인트가 1년6개월간 1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이 페인트는 유기용제인 경화제를 섞지 않고 물만타서 칠하는 수용성 불소도료다. 기존의 불소도료는 경화제를 섞어 사용하는 도료인데다 희석제로 시너를 사용하는 유성페인트여서 화재위험성 인체유해성 환경오염문제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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