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상오 9시30분께 인천지방해운항만청 전산실이 있는 본관건물과 인천항 2, 3, 4출입문, 남문, 27, 34, 42야적장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이 끊어져 정전, 2시간여동안 항만내 주요시설의 가동이 중단되고 항만경영정보시스템에 가입한 인천과 평택지역 100여 선사와 선박대리점의 선박 입·출항 관련 업무가 10시간동안 마비됐다.사고는 인천항 2부두에 있는 전력개폐소에서 인천해항청으로 연결되는 3,300V 고압전선이 대형차량들의 하중을 이기지 못해 끊어져 일어났다.<인천=송원영 기자>인천=송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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