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잭 켐프 전 미국 공화당 부통령후보는 9일 2000년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대통령후보로 도전할 뜻을 강력 시사했다.켐프 전 후보는 이날 NBC방송의 「언론과의 만남」프로에 출연, 대통령후보 도전여부에 대해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하건대 나는 욕구를 느끼고 있다』며 차기 대통령후보 지명전에 나설 뜻을 밝혔다. 그는 그러나 대통령후보 도전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은 98년 미 의회 중간선거 이후에나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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