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선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접속시대가 상반기안에 열린다. PC통신 유니텔을 운영하는 삼성데이타시스템은 무선데이터통신 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6월내에 수도권지역에 시범적으로 유니텔 및 인터넷 무선접속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터넷전문업체인 아이네트도 하반기에 인터넷 무선접속서비스를 실시한다.인터넷 무선접속서비스는 무선모뎀이 장착된 노트북, 휴대용PC 등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무선모뎀에 고유번호가 내장돼 있어 서비스업체의 접속번호를 누를 필요없이 접속소프트웨어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접속된다. 이용료는 전송데이터 32바이트(영어 32자)에 4원이다. 현재는 무선데이터서비스업자들의 망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서 전국적인 서비스는 불가능하다.<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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