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시내 주요 지하철역 4곳의 공기오염도를 자동측정해 알려주는 환경전광판을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설치, 5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호선 시청역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 ▲3호선 경복궁역 ▲4호선 서울역 등 도심 지하철역에 오염도 자동측정장치를 설치, 측정한 오염도를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환경전광판에 소개될 오염정보는 먼지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등이며 오존경보 등 긴급경보도 이 전광판을 통해 전달된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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