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UPI=연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은 9일 가자지구 에레즈 검문소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팔레스탄 당국의 평화협정위반 문제를 논의했다.네탄야후 총리 수석보좌관인 다윗 바르 일란은 『네탄야후 총리가 이번회담에서 팔레스타인측의 평화협정 위반과 동예루살렘내 사무실 개소와 같은 불법행위를 집중적 거론했다』고 밝혔다. 평화협정은 예루살렘의 최종지위문제가 항구적 평화협정협상에서 결정되기 전에는 팔레스타인정부가 예루살렘에 사무소를 개설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팔레스타인측 고위협상대표인 사에브 에레카트는 이날 정상회담에서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중인 팔레스타인 여성 죄수의 석방문제가 논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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