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9일 경부선 수원-천안간의 복복선전철 건설사업과 연계, 평택역과 천안역에 민자역사를 건설하기로 했다. 철도청은 민자를 유치해 경기 평택시 평택동 185의 1 일대 평택역 구내 철도용지 약 2만6,650평과 충남 천안시 대흥동 57의 1 천안역 구내 철도용지 5만4,650평에 역무·상업·업무시설 등을 고루 갖춘 종합역사를 98년 착공, 2001년까지 건설하기로 했다.철도청은 또 수원-천안간 복복선전철 건설로 증가될 여객수요를 감당하고 30년후의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두 민자역사의 역무시설을 건물 연면적의 최소 10%이상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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