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서양화가 이항성씨가 8일 하오 6시40분 삼성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30여년간 프랑스에 살면서 해외활동을 주로 해온 이씨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미국에서 초대전을 가졌으며 92년에는 한국의 유엔 가입 1주년 기념으로 유니세프본부에 작품을 기증했다. 유족은 부인 김정숙씨와 장남인 화가 이승일 홍익대 교수 등 5남. 발인 12일 상오 9시, 장지는 천안 공원묘지. (02)3411―0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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