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트로트가수 김지애(40)씨가 6일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 4층에서 투신자살을 기도, 중태에 빠졌다. 병원에 옮겨진 김씨는 양다리와 골반이 으스러지고 치아 9개가 부러졌으며 9일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투신당시 별거중인 남편 권모(45·방송인)씨가 함께 있었으나 김씨가 순간적으로 창밖으로 뛰어내려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기도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84년 데뷔한 김씨는 「몰래한 사랑」 「얄미운 사랑」 「미스터 유」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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